급등주 (3월 14일)

급등주 (25년 3월 14일)

 

 

1. 엠오티(+23.45%)

 

- '삼성SDI'는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 확보를 목적으로 11,821,000주(약 2.00조 원 규모)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 결정 공시. (예정발행가:169,200원, 1주당 약 0.14주 배정)

 

- 삼성SDI 관계자는 “조달 자금은 미국 GM과의 합작법인 투자, 헝가리 공장 생산능력 확대, 국내 전고체 배터리 라인 시설투자에 활용할 계획”이라며, “시설투자에서 양산까지 2~3년이 소요되는 배터리 사업의 특성을 고려한 것"이라고 언급.

 

- 이 같은 소식 속, 삼성SDI에 탭웰딩 장비를 독점 공급하고 있는 엠오티가 시장에서 부각.

 

- 동사는 전고체 배터리, 46파이 원통형 조립라인, 초대면적 리튬인산철(LFP) 조립라인, 이차전지 부품 제조설비를 개발해 삼성SDI에 공급 중.

 

 

2. 에스비비테크(+16.95%)

 

- 최근 현대차 그룹은 로봇 자회사 ‘보스턴다이내믹스’가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 ‘올 뉴 아틀라스’의 인공지능(AI) 학습 과정을 공개했고, 자동차 생산공정에 특화된 로봇 제어솔루션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밝힘.

 

- 보스턴다이내믹스가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을 올해 안에 현대자동차 생산라인에 시범 투입할 예정으로 에스비비테크가 시장에서 주목받음.

 

- 에스비비테크는 2009년에 로봇 감속기를 개발. 적자가 지속 중인 상위 협동로봇 업체들의 흑자전환을 위해서는 원가절감이 핵심. 로봇 제조원가에서 '감속기'가 차지하는 비중은 35%로 압도적으로 높음.

 

- 동사는 로봇 원가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‘RV 감속기’와 ‘하모닉 감속기’를 순수 국내기술로 연구·개발해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했고, 이를 반도체 및 OLED 장비 공정에 공급 중.

 

 

3. CJ(+16.93%)

 

- ‘CJ올리브영’은 '한국뷰티파이오니어'가 보유한 자사 주식 11.28%를 조기 인수하기로 결정. 이번 자사주 매입을 통해 CJ그룹의 올리브영 지배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.

 

- CJ올리브영은 지난해 4월, 한국뷰티파이오니어가 보유한 자사 지분을 3년 내 매입할 수 있는 콜옵션을 확보했고, 이를 1년 만에 행사하기로 결정. 한국뷰티파이오니어는 신한투자증권과 신한은행이 공동 설립한 특수목적법인(SPC).

 

- 콜옵션 행사로 인해 이자, 배당 등 수백억 원 규모의 재무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CJ그룹의 올리브영 지배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.

 

- 이번 거래가 완료되면, CJ올리브영의 자사주 보유 비율은 기존 11.29%에서 22.58%로 증가. 이에 따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지분율이 100%에 가까워지면서 지배구조가 더욱 공고해질 전망.

 

 

4. 신테카바이오(+15.95%)

 

- 신테카바이오는 글로벌 시장 대상 AI 신약 언어모델 기반 버추얼스크리닝 서비스 ‘LM-VS(Language Model Virtual Screening)’를 공식 론칭했다고 밝힘.

 

- ‘LM-VS’는 100억 개 이상의 화합물 라이브러리와 3000여 개 타겟 단백질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연결해 신약 후보 물질 탐색을 최적화하는 AI 기반 플랫폼. 클릭 한 번으로 AI 기반 분석을 실행할 수 있어 기존 방식보다 더 빠르고 정확한 분자 스크리닝이 가능함.

 

- 지난 1월, 국내에서 베타버전으로 선보인 후,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반영하여 미국,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전격 론칭했다고 밝힘.

 

- 이번 글로벌 출시를 통해 동사는 AI를 활용한 신약개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, 혁신적인 인공지능 신약개발 패러다임을 구축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음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