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근 SNS, 특히 X(구 트위터)의 변화 속에서 눈에 띄는 플랫폼 하나가 있습니다.
바로 글 중심 콘텐츠를 연재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능, ‘스레드(Thread)’입니다.
오늘은 스레드에서 쓰이는 은어 10가지와 함께,
스레드 말투의 특징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리겠습니다.
📌 스레드 은어 10가지 해설
1. 스하리 – 팔로우 + 하트 + 리포스트 완료
스레드 게시글에 대해 할 수 있는 모든 반응을 완료했다는 뜻입니다.
좋아요(하트), 공유(리포스트), 팔로우까지 전부 한 상태를 ‘스하리 했다’고 말합니다.
댓글 예: “스하리 완료요💙 너무 유익해요!”
2. 스하 – 하트(좋아요)만 누른 상태
가볍게 마음에 든 게시물에 하트만 눌렀을 때 사용합니다.
예: “스하만 하고 갑니다~ 다음 글도 기대해요!”
3. 스하완 – 하트 + 리포스트 완료
좋아요와 리포스트까지만 완료한 상태입니다.
팔로우는 하지 않은 상황에서 종종 쓰이는 말입니다.
예: “스하완 했어요! 친구들한테도 공유할게요~”
4. 스레더 – 스레드 이용자
스레드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을 뜻합니다.
트위터 이용자를 ‘트위터리안’이라고 하듯, 스레드 유저는 ‘스레더’라고 부릅니다.
예: “요즘 스레더들 글 퀄리티 미쳤다...”
5. 스팔 – 스레드 팔로우
‘스팔했어요’는 해당 계정을 팔로우했다는 의미로 사용됩니다.
예: “글 너무 좋아요! 스팔 박았습니다🙌”
6. 스팔놈 – 스레드 팔로우한 사이
친근하게 ‘스레드 팔로우한 사람’ 또는 ‘서로 팔로우한 사이’를 표현할 때 사용됩니다.
조금 장난스러운 뉘앙스가 담겨 있습니다.
예: “이제 우리 스팔놈이다ㅎㅎ”
7. 스팔취 – 스레드 팔로우 취소
팔로우를 취소했다는 의미입니다.
게시글에 실망하거나, 콘텐츠 방향이 바뀌었을 때 쓰이기도 하죠.
예: “이 글 보고 스팔취했다는 사람 많더라…”
8. 스린이 – 스레드 + 어린이
스레드 입문자를 뜻하는 말로, 초보자, 즉 '스레드 + 어린이'의 합성어입니다.
예: “저 아직 스린이라 잘 몰라요ㅠㅠ”
9. 스태기 – 스레드 권태기
스레드를 너무 자주 하다 보니 질렸거나, 동기부여가 떨어졌을 때 쓰는 말입니다.
예: “나 요즘 스태기 온 듯... 글 쓸 맛이 안 나.”
10. 스요 – 스레드 요약
긴 글의 핵심 내용을 요약해 달라는 요청 또는 스스로 요약해서 제공할 때 쓰입니다.
예: “스요는 맨 아래 정리해둘게요!”
✏️ 스레드 말투의 특징은?
스레드 이용자들 사이에선 일반 SNS와 조금 다른 말투가 형성되어 있습니다.
대표적인 말투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.
1. 친근하고 귀여운 표현
- “~했어요잉”
- “이거 진짜 대존잼임ㅠㅠ”
- “ㅇㅈ? ㅇㅇㅈ.”
짧고 말랑한 느낌의 표현들이 많고, 이모지나 감탄사가 자주 사용됩니다.
글이 딱딱하지 않도록 감성적인 표현을 섞는 것이 특징입니다.
2. 간결한 문장 구성
스레드는 한 줄 한 줄 읽는 흐름을 고려해 짧고 강한 문장 구조를 사용합니다.
특히 첫 문장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스타일이 많습니다.
예:
- “이건 모르면 손해입니다.”
- “대학생들 꼭 봐야 하는 꿀팁 5가지👇”
3. 독자와 직접 대화하는 듯한 톤
- “혹시 이런 적 있으신가요?”
- “다음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꼭 읽어보세요!”
이런 식의 말투는 공감대를 형성하고, 반응을 유도하는 데 효과적입니다.
✅ 스레드 은어를 알아야 제대로 소통할 수 있어요
이해하기 어려워 보일 수 있지만, 몇 가지 기본 은어만 알아도 글을 읽거나 작성할 때 훨씬 수월해집니다.
특히 정보성 콘텐츠를 만들고자 하는 분들이라면,
“스하리 유도”, “스요 정리”, “스저장 각 만들기” 등과 같은 흐름을 염두에 두고 글을 쓰는 것이 효과적입니다.
이런 구조를 잘 활용하면 조회수와 반응률 모두 크게 높아질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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